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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천태

괘의

효율적인 국가 운영은 자연계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모범으로 삼아야 합니다.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 간의 전략적 소통과 이해관계의 균형 조정을 통해 국가의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천지 간의 자연스러운 기운의 순환과 조화의 원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러한 자연의 원칙을 국가 거버넌스의 근본 지침으로 채택해야 합니다(輔相天地).

괘명과 괘상

태(泰)는 외괘인 곤지(坤地)☷와 내괘인 건천(乾天)☰로 구성됩니다. 이 괘는 사회적 조화와 에너지의 순환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천지의 기운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통해 조화를 이루는데, 이는 하늘의 기운이 아래로(天氣下降), 땅의 기운이 위로(地氣上昇) 움직이며 균형을 이루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원리는 현대 사회 구조에도 적용됩니다. 효과적인 양방향 소통이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가져오는 핵심 요소입니다. 구성원들의 의견이 상향식으로 전달되고, 정책이 하향식으로 실행되는 체계적인 순환 구조를 통해 이상적인 사회가 구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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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괘

「서괘전」은 천택리괘 다음에 지천태괘가 오는 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履而泰然後에 安이라 故로 受之以泰하고
이행하여 태평한 다음에 편안하다. 그러므로 태로써 받고
상구효사에서는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과거의 긍정적인 결과와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며, 이러한 성공적인 패턴이 현재와 미래에 재현될 때 더욱 큰 이익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고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는 자연의 순환 원리와 같이, 천기와 지기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이 지속적인 안정과 번영을 가져오는 것처럼, 이와 마찬가지로 국가 지도부와 시민 사회 간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소통 구조가 사회의 전반적인 안녕과 발전을 성공적으로 도모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괘사 단사

泰는 小往코 大來하니 吉하야 亨하니라.
태 소왕 대래 길 형
태(泰)는 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오니 길하여 형통하다.
곤(坤)☷ 음(陰)이 밖에 있어 작은 것이 움직여 나가는 방향성을 상징하며, 건(乾)☰ 양(陽)이 안에 자리잡고 있어 큰 것이 들어오는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에서 큰 양(陽)의 기운이 내부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므로, 모든 일이 길하고 형통하게 진행됩니다. 이러한 괘상의 의미에 대해 단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彖曰 泰小往大來吉亨은 則是天地 交而萬物이 通也며 上下 交而其志 同也라.
단왈 태소왕대래길형 즉시천지 교이만물 통야 상하 교이기지 동야
內陽而外陰하며 內健而外順하며 內君子而外小人하니 君子道 長하고 小人道 消也라.
내양이외음 내건이외순 내군자이외소인 군자도 장 소인도 소야
단전에 말하였다. "'태소왕대래길형'은 곧 이 천지가 서로 교류하여 만물이 통하며, 위와 아래가 소통하여 그 뜻이 하나가 된다. 양이 안에 있고 음이 밖에 있으며, 굳셈이 안에 있고 순함이 밖에 있으며, 군자가 안에 있고 소인이 밖에 있으니, 군자의 도는 자라나고 소인의 도는 사라진다."
정치 체계의 근본 원리는 역사적 맥락을 초월하여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중세 봉건제도나 현대 민주주의 체제에서도, 효과적인 국가 운영은 상하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에 기반합니다. 정책 입안자들은 국민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통해 수립된 정책은 효율적으로 실행됩니다. 이러한 양방향 소통 체계를 통해 정부와 국민 간의 신뢰가 구축됩니다. 각 국가별 통치 시스템은 상이할 수 있으나,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은 항상 국민의 의견을 핵심 요소로 고려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리더십의 본질을 잘 보여줍니다. 효과적인 지도자는 내적 역량과 함께 포용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해집니다.

괘상사

象曰 天地交 泰니 后 以하야 財成天地之道하며 輔相天地之宜하야 以左右民하나니라.
상왈 천지교 태 후 이 재성천지지도 보상천지지의 이좌우민
상전에 말하였다. "하늘과 땅이 사귐이 태(泰)니, 후(后: 임금)가 이를 본받아 천지의 도를 재단하여 이루며, 천지의 마땅함을 도와서 백성을 좌우한다."
태괘의 천지 에너지가 조화롭게 상호작용하는 원리를 분석해보면, 고대 통치자들은 자연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효과적인 통치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들은 자연의 법칙을 기본 원칙으로 채택하여 국가 운영의 기준으로 삼았으며, 이를 일관성 있게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러한 통치 철학은 단기적인 인위적 제도나 제한된 시각의 정책 수립을 지양했습니다. 대신, 자연의 순환 원리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개발하여, 국민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보장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자연 생태계의 질서를 존중하면서 인간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효사 및 효상사

초구(初九)

拔茅茹라. 以其彙로 征이니 吉하니라.
발모여 이기휘 정 길
초구는 띠 뿌리를 뽑는다. 그 무리로써 가니 길하다.
초구는 시민사회의 기반을 상징하며, 이는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인 시민들의 역할을 나타냅니다. 안정된 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공동의 비전 아래 정부의 정책 방향과 조화를 이룹니다. 이는 마치 들판의 띠 뿌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을 형성하는 것처럼, 시민사회도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합니다. 특히 초구가 변화하여 내괘가 손☴이 되는 현상은 주목할 만한 함의를 지닙니다. 손☴은 후천팔괘의 체계에서 동남방에 위치하며, 이는 적응성과 유연성을 지닌 음목(陰木)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띠 뿌리의 본질적 성격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시민사회가 능동적이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선진적 거버넌스 체계를 시사합니다.
象曰 拔茅征吉은 志在外也라.
상왈 발모정길 지재외야
상전에 말하였다. "띠 뿌리를 뽑아 나아감이 길한 것은 뜻이 밖에 있기 때문이다."
초구의 백성들은 외괘에 있는 통치자의 올바른 정치를 지향한다.

구이(九二)

包荒하며 用馮河하며 不遐遺하며 朋亡하면 得尙于中行하리라.
포황      용빙하       불하유       붕망      득상우중행
구이는 거친 것을 싸며, 하수(河水) 건넘을 쓰며, 먼 것을 버리지 않으며, 붕당(朋黨)을 없애면, 중도를 행함에 숭상함(합함)을 얻을 것이다.
구이의 양(陽)은 내괘의 중심에 위치하며, 외괘의 통치자인 육오 음(陰)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합니다. 육오의 통치 방침에 따라 안정된 사회 질서를 구축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번영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을 포용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국제 관계에서는 평화로운 외교 관계(善隣外交)를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소외된 지역사회도 동등하게 배려하며, 파벌주의(朋黨)를 지양하고 통합적 접근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중도(中道) 정책의 체계적 실행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발적 지지와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象曰 包荒得尙于中行은 以光大也라.
상왈 포황득상우중행 이광대야
상전에 말하였다. "'포황득상우중행'은 빛나고 큰 것이다."
내괘의 건천☰은 근본적인 위대함과 창조적 에너지를 상징하며, 이는 우주의 원초적 질서와 조화를 대변합니다. 구이의 변화로 내괘가 이화☲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는 더욱 강렬하고 밝게 빛나는 양상이 드러나는데, 이는 마치 태양이 만물을 비추듯 모든 것을 포용하고 밝히는 힘을 상징합니다. 천하를 아우르는 중도(中道)의 정치 실현을 위해 구이가 지속적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서는 깊은 철학적 통찰과 실천적 지혜를 담고 있으며, 이는 그 자체로 심오한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지닙니다.

구삼(九三)

无平不陂며 无往不復이니 艱貞이면 无咎하야 勿恤이라도 其孚라 于食애 有福하리라.
무평불피 무왕불복 간정 무구 물휼 기부 우식 유복구삼은 평평한 것이 기울어지지 않음이 없고, 가는 것이 돌아오지 않음이 없으니, 어려움 속에서도 바르게 하면 허물이 없어서, 근심하지 않아도 신뢰를 얻으며, 먹는 데에 복이 있을 것이다.
구삼은 내괘에서 외괘로 이동하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정된 시기에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도전과 어려움에 대비하여 신중하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 자연의 지형이 평지와 구릉을 포함하듯이, 사회 발전 과정에서도 순환적 변화는 필연적입니다. 따라서 번영기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원칙에 기반한 정책 운영은 구성원들의 신뢰를 자연스럽게 확보하며, 결과적으로 사회 전반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象曰 无往不復은 天地際也라.
상왈 무왕불복 천지제야
상전에 말하였다. "돌아오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은 하늘과 땅이 서로 교류하는 것과 같다."
봄과 여름의 활기찬 생명력이 절정을 지나면, 자연스럽게 숙살지기(肅殺之氣)가 도래하여 가을과 겨울의 결실기를 맞이합니다. 이러한 순환은 자연의 섭리로서, 모든 생명체는 이 계절적 변화에 적응하며 발전합니다. 자연은 지속적인 순환 과정을 통해 균형을 유지하며, 각 계절은 독특한 특성과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와 같은 천지의 순환 원리는 우주 질서의 핵심을 나타내며, 천지 간의 상호작용이 보여주는 자연의 법칙처럼 인간사 역시 이러한 순환의 원리에 따라 전개됩니다.

육사(六四)

翩翩히 不富以其鄰하야 不戒以孚로다.
편편 불부이기린 불계이부육사는 날듯이 홀로 부유하려 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하니, 경계하지 않아도 신뢰를 얻도다.
육사는 음 자리에 음으로 적절히 위치한 고위 관료로서, 평화로운 시기에 육오 군주의 통치 하에서 국가와 국민의 공익 증진을 위해 헌신합니다. 육사는 일반 백성들과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며, 그들의 민원과 고충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육사가 자신의 고위직 지위에도 불구하고 사익 추구를 지양하고, 대신 사회 전반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포용적 정책을 수립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익 중심의 행정 체계를 통해, 백성들은 자연스럽게 신뢰를 구축하며 육사의 리더십을 지지하게 됩니다.
象曰 翩翩不富는 皆失實也오 不戒以孚는 中心願也라.
상왈 편편불부 개실실야 불계이부 중심원야
상전에 말하였다. "'날듯이 부유하지 않음'은 모두가 사사로움을 버림이요, '경계하지 않아도 신뢰를 얻음'은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바람이다."
행정이 국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 정신으로 적극적으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적 이해관계나 사적 이익 추구가 배제된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반영합니다. 더불어, 별도의 감독 체계 없이도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신뢰 관계는 이러한 공익 중심의 행정 서비스가 국민들이 기대하는 이상적인 공직 수행의 본질임을 입증합니다.

육오(六五)

帝乙歸妹니 以祉며 元吉이리라.
제을귀매 이지 원길
육오는 제을이 누이를 시집보내니, 이로써 복을 얻고 크게 길하리라.
육오는 외괘에서 중을 얻어 태평한 세상을 이끄는 통치자입니다. 태평한 시기에는 강력한 권력이 아닌, 부드럽고 순화로운 정치가 필요합니다. 은나라 말기의 제을(帝乙)은 태평한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누이를 지방 제후에게 시집보냈습니다. 이처럼 왕이 자신의 누이를 지방 제후와 혼인시킬 정도로 화목한 평화정책을 펼쳤기에, 이는 복이 되고 크게 길한 것입니다.
평화 유지의 핵심은 상대를 인정하고, 받기 전에 먼저 주는 것입니다. 중세까지 동서양에서 가장 중요한 평화외교정책 중 하나가 혼인관계 수립이었습니다. 현대 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원리가 선린외교정책으로 이어져, 상호 간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象曰 以祉元吉은 中以行願也라.
상왈 이지원길    중이행원야
상전에 말하였다. “복이 되고 크게 길함은 중도로써 원함을 행하기 때문이다.”

상육(上六)

城復于隍이라. 勿用師오 自邑告命이니 貞이라도 吝하니라.
성복우황 물용사 자읍고명 정 인상육은 성이 옛 터로 돌아온다. 군사를 쓰지 말라. 읍으로부터 명이 전해지나, 올바르게 하더라도 부족하리라.
상육은 태괘의 극에 처해 있어, 태평한 세상이 끝나고 쇠락하는 상을 나타냅니다. 상육이 변하면 외괘가 간산(艮山)☶이 되어 태평한 세상이 막을 내립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수많은 민족과 국가의 흥망(興亡)이 있었습니다. 태평시대에 높이 쌓았던 성(城)이 무너져 '황성옛터'로 변합니다. 이처럼 태평한 기운이 사라질 때는 군대를 동원하여 억지로 그 시대를 되돌리려 하지 말고,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쳐야 합니다. 그간의 잘못된 정치가 빚어낸 결과이니, 뒤늦게 바로잡으려 해도 부족할 뿐입니다.
오늘날에도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책 실패를 감추고자 군대를 동원하여 외국을 공격하는 등 무리한 정책을 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등을 돌리면 할 수 있는 것은 자기반성뿐입니다.
象曰 城復于隍은 其命이 亂也라.
상왈 성복우황 기명 난야
상전에 말하였다. "성이 옛 터로 돌아감은 그 명령이 어지러워졌음이다."
성이 무너져 터로 돌아가는 현상은 정치의 근본적인 명령 체계가 혼란에 빠져 기능을 상실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통치 구조의 붕괴와 정치적 질서의 와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이전의 바른 정치가 그 방향성을 잃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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